기사등록 : 2025-03-29 11:4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해인(고려대)과 김채연(경기일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해인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27점, 예술점수(PCS) 61.30점, 합계 126.57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7.79점을 합쳐 총점 194.36점을 받은 이해인은 최종 9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222.97점을 얻은 알리사 리우(미국)가 차지했다.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는 217.98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4연패에 실패했다.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는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40.83점, 예술점수(PCS) 31.21점, 합계 72.04점을 받았다. 두 선수는 36개 출전팀 중 16위에 올라 상위 20개 팀이 진출하는 프리댄스 진출에 성공했다. 프리 댄스는 30일 오전에 열린다. 리듬 댄스 1위는 총점 90.18점을 받은 매디슨 촉-에반 베이츠 조(미국)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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