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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초대형산불' 합동지원센터 가동...행안부 등 50여명 구성

기사등록 : 2025-03-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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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 설치...5개시·군 산불피해 복구 지원 담당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행정안전부가 '경북초대형산불' 확산지역인 안동시, 의성·영양·청송·영덕군 등 북동부권 5개 시군과 함께 '경북합동지원센터(합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 설치된 합동지원센터는 지자체와 행정안전부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합동 조직으로 관할 지역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청송·영양·영덕군 등 5개 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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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 설치된 '경북초대형산불' 합동지원센터.[사진=안동시] 2025.03.29 nulcheon@newspim.com

합동지원센터장은 재난안전관리본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이 맡는다.

합동지원센터는 ▲대피자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법률 및 금융·보험상담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홍종완 합동지원센터장은 "합동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수습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피해수습으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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