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30 21:5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삼척시청이 여자부 2위로 올라섰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30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0-25로 이겼다.
삼척시청은 13승 1무 5패 승점 27를 기록하며 3위 경남개발공사(12승 2무 5패, 스점 26)를 승점 1 차이로 따돌렸다. 여자부는 2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3위와 4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삼척시청과 경남개발공사는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2, 3위 순위가 정해진다.삼척시청은 신은주가 6골을 터뜨렸고 김보은과 김민서, 전지연이 나란히 5골씩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삼척시청 골키퍼 박새영은 방어율 40.5%를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부산시설공단이 이혜원의 맹활약을 앞세워 인천광역시청을 31-24로 제압했다.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은 14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며 MVP에 뽑혔다. 송해리가 7골, 김다영이 4골로 지원했다. 김수연 골키퍼도 11세이브를 기록하며 수비에서 활약했다.
이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상무 피닉스를 27-23으로 물리쳤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