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31 14:49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익산시의회는 올해 두 번째 간담회를 열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269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안건을 공유하고 추경예산이 필요한 핵심 사업들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동부권 육아 지원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와 생태계 복원 선도 모델 제시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왕궁 에덴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비'에 대한 추경예산 반영도 요청됐다.
이와 함께 익산 디지털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제3일반산단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의 용도폐지 및 매각 추진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정헌율 시장은 "현안사업의 추진과 시정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사업을 사전에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