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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보통주 1주당 950원 배당 결정

기사등록 : 2025-03-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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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정기 주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양증권이 정기 주총을 열고 1주당 950원씩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한양증권은 3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안과 신규 감사 선임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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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한양증권]

배당안은 보통주 1주 당 950원(시가배당률 7.4%)로 결정됐다. 우선주의 경우 1주 당 1000원(시가배당률 7.2%)을 배당한다.

신임 감사에는 조장곤 감사가 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조장곤 감사는 포에스 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여율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제70기 재무제표 승인안도 의결했다. 한양증권은 20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544억원 ▲당기순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주주의 문의에 "단순히 주가만을 부양하기 위한 노력은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하면 기업 본연의 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을 지 고민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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