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31 22:41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31일 오후 1시52분경 경기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29분여 만에 진화 완료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0대, 진화인력 51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2시 21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3시25분경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43분만에 진화 완료됐다.소방당국은 진화헬기 3대, 차량 19대, 인력 47명을 동원해 오후 4시10분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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