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전문]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보낸 메시지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쪽짜리 서면 메시지
"지지 성원 감사, 죄송하고
늘 청년 곁 지키겠다" 밝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6일 오후 '국민변호인단'에 보낸 서면 메시지를 통해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그리고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을 지지해온 단체 '국민변호인단' 앞으로 3쪽 분량의 서면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법률대리안단이 메시지를 공개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나라와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청년"이라면서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의왕=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3.08 leehs@newspim.com

다음은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 전문.

"국민변호인단 여러분, 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합니다. 몸은 비록 구치소에서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습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자유와 주권 수호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거리와 교정에서 청년 학생들의 외침도 들었습니다.

풍찬노숙하며 단식을 이어가셨던 분들, 삭발로 굳은 의지를 보여주셨던 분들,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나라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났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6·3 지방선거 더보기
선거일 6.03 D-11

국민변호인단 여러분,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청년 여러분, 이 나라와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마십시오.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십시오.

청년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습니다.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6일 윤석열 드림

kjw8619@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