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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보복 관세 피해 농민에게 "버티면 훌륭하게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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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관세 보복 조치로 피해를 입게 된 농민들에게 버텨내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우리 농부들은 위대하지만 그 위대함 때문에 중국과 같은 적과의 통상 협상이나 이번 같은 전쟁이 있을 경우 최전선에 놓이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자신의 첫 번째 임기에도 중국과의 농산물 관세 협상에서 "중국은 우리 농부들에게 잔인했으며 나는 이 애국자들(농민)에게 버티라고 했다. 이후 훌륭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중국과의 협상을 통해 나는 280억 달러의 돈을 농민들에게 보상했다"면서도 "부패한 조 바이든이 집권해서 그것을 이행하지 않기 전까지 그것은 미국을 위한 위대한 거래였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그 협상을 대부분 파기했고 구매하기로 합의한 것의 일부만 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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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1억 2천만 달러 규모의 보잉 항공기 도입을 보류시킨 것을 겨냥해 "흥미롭게도 중국은 보잉과의 큰 거래를 어겼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트럼프 정부가 중국에 대해 총 145%의 폭탄 관세를 매기자,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125%로 올리는 등 협상보다는 정면 대응 기조을 유지하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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