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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SKT 멤버십 본인 인증 제한...유통 업계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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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마트 등 9개 계열사 대상
"피해 사례 없으나 선제적 안전 조치"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그룹이 통합 멤버십 '신세계포인트'의 SK텔레콤 본인 인증 서비스를 제한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9일부터 신세계포인트 통합ID 서비스에서 SK텔레콤, SK텔레콤 알뜰폰 휴대폰 본인인증을 일시적으로 제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choipix16@newspim.com

유통 업계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T의 본인 인증 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신세계그룹이 처음이다. 지난 22일 해킹 사고가 벌어진 SKT의 본인 인증 서비스를 중단하는 사례가 일부 보험사·캐피탈 등 금융권에서 있었는데, 유통 업계로까지 파장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신세계의 본인인증 관련 조치는 '신세계포인트 통합ID'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까사, 신세계DF(면세점), 스타필드(신세계프라퍼티) 등 총 9개 계열사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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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현재까지 관련 피해 사례가 접수된 바는 없지만, 선제적 안전 조치"이라며 "아직 재개 시점은 미정이며, 면밀한 상황 모니터링 이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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