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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美·中 모두 소중한 경제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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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서 기자간담회 개최
"美·中 관세협상 잘 풀렸으면"
"美 조치, 통상정책 범위 벗어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중국도 미국도 모두 소중한 경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의장국인 한국을 대표해 의장으로 참석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미국과 중국이 제네바에서 '90일간 관세 유예'를 했는데, 그 기간 동안 문제가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5.15 dream@newspim.com

한중 통상장관회담과 관련해서는 "중국 측이 평소에 해온 몇 가지 얘기들이 있다"면서 "다자체제가 중요하고 또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중국이 나름대로 많이 배려하고 있다는 취지로 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율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것은 기재부에서 담당하고 있다"면서 "자세히 말씀드릴 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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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미국의 여러 조치들이 기존의 전통적인 통상정책 범위에서 많이 벗어났다"면서 "통상장관보다는 더 큰 차원에서 정책을 조율할 수 있는 분들이 미국과의 수석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미국의 대중국 제재'와 관련 우리 측에 우려 표명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정 본부장은 "미국은 분명히 경제안보를 협상의 중요한 어젠다 중 하나로 설정해 놓고 있다"면서도 "오늘 중국과 협의하면서 경제안보 관련해서 단 한마디도 사실 나눈 것은 없다"고 답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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