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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000t급 신형 구축함 3번함 진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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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포조선소에서 궐기모임
내년 10월 당 창건 기념일 기한
"진수식 좌초 사고에도 무리수"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5000t급 신형구축함을 추가 건조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4월 '최현급' 1번함을 선보인데 이어 이어 5월 2번함을 선보이려 했으나 진수식 사고로 낭패를 겪었지만 3번함 건조를 강행하겠다는 의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5000t급 신형구축함을 추가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1일 남포조선소에서 열린 구축함 건조 결의 모임. [사진=노동신문] 2025.07.22 yjlee@newspim.com

노동신문은 22일 보도에서 "최현급 구축함 3호함 건조를 위한 남포조선소 종업원궐기모임이 21일 현지에서 진행됐다"며 행사 직후 건조작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남포조선소의 노동자‧기술자‧일꾼들은 우리나라를 21세기의 해양강국으로 급부상시키는 역사적 성업의 돌파구를 새 세대 첫 다목적구축함의 훌륭한 건조로써 열어제낀 그 기세, 그 기백을 더욱 배가하여 2026년 10월 10일까지 또 한척의 신형구축함을 건조할 것을 결의해 나섰다"고 보도했다.

내년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맞춰 구축함 건조를 마치겠다는 얘기다.

또 행사 참석자들의 연설 내용을 전하면서 "부닥치는 도전과 고비들을 수없이 딛고 넘으며 구축함을 건조하는 과정을 통하여 남포조선소의 노동계급은 김정은 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불가능도 기적으로 바꿀 수 있고 먼 장래의 일도 눈앞의 현실로 앞당겨올 수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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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신형구축함 1번함과 2번함을 동시에 건조했지만 남포에서 진수한 1번함은 성공하고 동해 청진조선소의 경우 진수식 사고를 겪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2번함의 경우 김정은의 격노로 23일 만에 건져올려 다시 띄우는데 성공했지만 제대로 된 운항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정은은 해마다 2척의 신형구축함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어 사고 없이 건조 및 진수를 진행한 남포조선소에 추가분을 맡긴 것으로 분석된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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