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조현 "구금 근로자 재입국 때 불이익 없다는 미 측 확약 받아"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세기로 귀국하는 과정서 수갑 채우는 일 없도록 확약 받아
외교부-국무부 워킹그룹 만들어 새 비자 카테고리 신속 협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풀려나 귀국한 뒤 앞으로 미국에 재입국할 때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는 확약을 미국 측으로부터 받았다고 미국을 방문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조 장관은 이 날 주미대사관에서 기자들에게 "오늘 오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앤디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루비오 장관과 합의했던 것을 확인했고, 제대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지금 억류 상태에 있는 우리 국민들이 내일(11일)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일체 수갑을 채우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분들이 다시 미국에 와서 일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하겠다는 것도 확약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09.08 pangbin@newspim.com

조 장관은 또 루비오 장관과의 면담에서 "국무부와 외교부 간 워킹그룹을 만들어 새 비자 카테고리를 만드는 데 신속히 협의해 나간다는 것까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말 무거운 마음으로 왔다"며 "미국에 어떻게 우리의 불만, 우리 국민의 분노를 전달할 것인가를 매우 크게 고민했다"고 말했다.

2026년 07월 09일
나스닥 ▲ 1.28%
26207
다우존스 ▲ 0.26%
52487
S&P 500 ▲ 0.81%
7544

조 장관은 이번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가 원만히 해결된 데 대해 "지난번 한미 정상회담이 아주 순조롭게 잘 됐고, 양 정상 간의 신뢰 관계가 쌓이고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미 이민 당국의 이번 한국인 대거 체포와 구금을 놓고 여러 음모론 같은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대해선 "시간이 좀 지나고 잘 분석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다.

dczoomi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