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중부발전(KOMIPO)은 17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KOMIPO 리스펙데이×하이코미 윤리적 활용 실천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영 혁신 핵심 과제로 떠오른 인공지능(AI)의 윤리적 활용과 상호 존중, 다양성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영조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AI 윤리와 인권 존중을 결합한 새로운 조직문화 모델 확산 의지를 밝혔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KOMIPO 리스펙데이×하이코미 윤리적 활용 실천 캠페인' 기념품을 배부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2025.09.17 rang@newspim.com

행사에서는 출근 임직원들에게 상호 존중 언어 사용 가이드와 AI 윤리적 활용 리플렛을 배부하고,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 '하이코미' 캐릭터 키링도 전달했다. 최근 하이코미가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을 추가하며 활용 범위가 넓어진 만큼 윤리적 활용 지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윤리·인권 중심 조직문화와 함께 AI 혁신을 선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영조 사장은 "AI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는 책임감 있는 윤리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윤리적 AI 활용을 통해 신뢰받는 AI 혁신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과 행사 참여자들이 'KOMIPO 리스펙데이×하이코미 윤리적 활용 실천 캠페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2025.09.17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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