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증권·금융

케이뱅크, 주택 실수요자 위한 정책 금융 대축 상품 비대면 방식 출시

기사등록 : 2025-09-22 09:4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대상 '아낌e 보금자리론'
신혼가구 여부, 자녀 수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연 소득 요건 완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가 22일 청년·신혼부부 등 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금융 대출 상품인 '아낌e 보금자리론'을 100% 비대면 방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가 22일 청년·신혼부부 등 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금융 대출 상품인 '아낌e 보금자리론'을 100% 비대면 방식으로 출시한다. [사진=케이뱅크]2025.09.22 dedanhi@newspim.com

'아낌e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한 6억원 이하의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이다. 결혼 7년 이내 신혼가구 여부, 자녀 수 등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연 소득 요건이 완화 적용될 수 있다. LTV(담보인정비율)는 아파트 기준 최대 70%, DTI(총부채상환비율)는 최대 60%로 인정된다. 만기는 10년부터 최대 50년까지 설정 가능하다.

현재 9월 기준 금리는 만기 10년 기준 연 3.65%로, 저소득 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의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최저 금리를 연 2.65%까지 낮출 수 있다.

정책 금융 대출을 이용하면 대출의 전 과정을 100%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프라인 영업점 방문 없이 '아낌e 보금자리론'의 정보 확인부터 신청, 심사, 서류 제출, 약정,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앱을 통해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앱에서 '아낌e 보금자리론'을 신청하면서 취급 금융기관으로 케이뱅크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사전 심사를 완료하면, 케이뱅크 앱을 통해 서류 제출 및 약정, 실행이 진행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의 비대면 프로세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금자리론의 혜택에 편리함을 더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MY 뉴스 바로가기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