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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광훈 목사 딸 주거지·사무실 압수수색...'서부지법 난동' 관련

기사등록 : 2025-09-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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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통신사 대주주...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혐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부지법 난동 배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딸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전 목사 딸 A씨 등 2명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딸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이들에 대해서는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가 적용됐다. A씨는 전 목사의 가족과 측근이 연관된 알뜰폰 통신사 '퍼스트모바일' 운영하는 더피엔엘의 대주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5일 전 목사 사택과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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