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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대형화재 예방"...대전소방본부 '자원순환시설' 중점 점검·관리

기사등록 : 2025-09-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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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1월까지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화재 예방 대책은 명절 기간 택배 상자와 선물 포장재, 플라스틱류 등 가연성 자원이 평소보다 많이 유입되며 재활용품이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다.

폐기물 처리시설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하는 소방대원들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9.29 nn0416@newspim.com

아울러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고물상 등에서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소화기·감지기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관계인 대상 맞춤형 안전컨설팅 ▲화재안전 일일 체크리스트 배부 ▲난방기기 안전사용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자원순환시설은 작은 화기취급 부주의나 전기 과부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활동과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합동소방훈련,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한 바 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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