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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SOL 글로벌론' 출시

기사등록 : 2025-09-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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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개월 이상 급여시, 체류기간 만료일 6개월 이상 조건
6~36개월 기간 최대 2000만원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30일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인 'SOL 글로벌론'을 출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30일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인 'SOL 글로벌론'을 출시했다.[사진=신한은행]2025.09.30 dedanhi@newspim.com

'SOL 글로벌론'은 국내에 3개월 이상 급여를 받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류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체류기간 만료일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에 최대 2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36개월까지다.

신청 방법으로는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신한은행의 외국인 고객 전용 앱인 'SOL Global'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대출 한도조회 신청 고객에게 CU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 상품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 맞춤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동대문지점, 수원역지점 및 온양금융센터에서 일요일 영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김해시, 서울시 독산동, 경기도 안산시에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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