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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개인 비위' 수사받는 부장검사 직무집행 정지

기사등록 : 2025-10-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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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개인 비위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돼 수사 중인 수도권 지청 A부장검사에 대해 직무집행 정지를 명했다"라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2 pangbin@newspim.com

이날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검사징계법 제8조에 따라 A검사에 대해 직무집행을 정지해 줄 것을 정 장관에게 요청했다.

정 장관은 "A검사가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현저히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직무집행을 정지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대검에서는 수사와 별도로 A검사에 대하여 감찰 진행 중이다. 법무부는 "감찰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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