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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50억 자사주 취득 계획

기사등록 : 2025-10-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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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 장내 취득 예정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이 사재로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29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시기는 이날부터 약 한달 뒤인 11월 26일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취득이 완료되면 곽동신 회장은 2023년부터 총 47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재로 취득하게 되며 지분율은 33.47%에서 33.50%으로 상승한다.

한미반도체 하이브리드 본더 팩토리 조감도 [사진=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필수적인 TC 본더 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2002년부터 지적재산권 강화에 집중해 왔으며, 현재까지 HBM 장비 관련 12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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