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美 국방장관 "중국과 군사분야 직접 소통 채널 구축 합의"

기사등록 : 2025-11-03 08:0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중국이 양국 군 간 직접 소통 채널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알렸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이는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조율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방장관 회의에서 둥쥔(董军) 중국 국방부장(장관)과 회담했고 이후 또 한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알렸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 모두 평화·안정·건전한 관계가 최선의 길이라는 점에 동의했다"며 "(군사 채널 구축과 관련한) 추가 회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31일 엑스에 공유한 미중 국방장관 회담 모습. [사진=엑스]

wonjc6@newspim.com

 

MY 뉴스 바로가기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