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는 조원휘 의장이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 '제17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사회공헌 협약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으며 대전사랑운동센터장과 자원봉사연합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인사말씀, 김장시연, 후원금 전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가운데) 대전시의회 의장이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 김장 대봉사에 동참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5.11.12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마련된 김장 김치는 세대당 10kg씩 저소득 소외계층 5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추운 계절, 이웃 밥상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달려와 주신 800여 명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들 따뜻한 손길과 미소는 대전의 사랑 온도를 한층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정성껏 버무린 김치는 겨울철 가장 든든한 반찬으로 지친 이웃들에게 매서운 겨울바람을 녹이고 따뜻한 밥상과 희망을 선사하는 소중한 선물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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