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3일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국립공원 문화자원 보전·활용전략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먼저 박준범 서울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병국 대구대 교수는 국립공원 내 사찰림 및 공원문화유산지구의 공익적 가치를 발제한다. 소현수 서울시립대 교수는 국립공원 내 자연유산 보전 및 활용방안을 공유한다.

관리 주체인 사찰, 국가유산청, 공단의 협력 체계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도 포럼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공원에는 명승·천연기념물이 다수 분포해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

토론은 김용석 영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명애 연세대 교수, 백운기 충남대 교수, 노형석 한겨레 기자, 박종길 공단 자원보전처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