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건보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기관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건보공단은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 예산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5.07.31 gyun507@newspim.com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수해 피해지역에 의료봉사, 빨래 봉사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쳐 피해지역의 조기 복구를 지원했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전국 조직을 통해 아동·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운동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했다. 건보공단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남부명 건보공단 안전경영실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건보공단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해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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