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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 3285원 확정

기사등록 : 2025-11-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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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이비온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을 주당 3285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발행 예정 주식수는 2060만주이며 조달 금액은 약 677억원이다.

회사는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법차손 규제(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차감전순손실 비율을 50%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규정) 및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한다는 목표다. 대표 주관회사는 SK증권이다. 한양증권, LS증권, 유안타증권이 잔액 인수에 참여한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확보한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과 임상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비온 로고. [사진=에이비온]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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