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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영업점에서 타행 금융거래 가능해진다

기사등록 : 2025-11-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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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
디지털 취약계층·영업점 폐쇄지역 금융접근성 강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중심의 금융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과 영업점 폐쇄지역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연행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뒷편 왼쪽)과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오른쪽)이 서비스에 대한 직원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이번 확대 시행으로 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타행 계좌조회·거래내역확인·이체 등 기존에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던 오픈뱅킹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및 본인신용정보 통합조회, 데이터 기반 상담도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프라인 오픈뱅킹은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영업점에서 전담 직원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등록된 타행 계좌에 대해 잔액·거래내역 조회, 방문 영업점 계좌로의 이체 등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동의한 데이터에 기반해 자산현황 통합조회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디지털 환경 접근이 어려운 고객도 자신의 신용·자산 정보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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