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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RNA 플랫폼, Eli Lilly딜로 기술력 입증" [모닝 리포트]

기사등록 : 2025-1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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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김민정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보고서에서 알지노믹스의 RNA 스플라이싱 플랫폼이 Eli Lilly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기술적 검증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알지노믹스가 병원성 RNA를 치료용 RNA로 치환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플랫폼으로도 다중 타깃 교정이 가능한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또한 circRNA와 RZ003, RZ004, RZ001 등 복수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공개될 첫 임상 데이터로 플랫폼 안전성이 추가 입증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고=알지노믹스]

그는 RNA 플랫폼이 전달체와 안전성 개선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2026년 제약·바이오 섹터의 큰 변화 축으로 신경질환, in-vivo CAR-T, 비만 치료를 꼽고 이들 영역에서 RNA editing이 차세대 핵심 모달리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지노믹스의 상장 예정 시가총액은 약 2341억~3098억 원 수준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임상 진행 중인 리드 파이프라인 RZ001만으로도 약 9144억원의 가치가 산출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알지노믹스가 플랫폼 기반의 기술이전과 신속한 개발 속도를 강점으로 가져가고 있어, 향후 추가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과 차세대 모달리티인 circRNA에서 추가적인 가치 평가(밸류에이션) 상향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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