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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환율 급등'에 금리 제동, 기준금리 5개월 연속 동결

기사등록 : 2025-11-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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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상승세, 환율 급등에 인하 어려워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0%·물가 2.1%로 상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7월, 8월, 10월 회의에 이은 4연속 동결이다.

부동산 대책에도 수도권 집값이 여전히 치솟고 있고, 달러/원 환율이 1470원을 넘는 등 금리인하에 걸림돌이 많아 동결로 결정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한은은 이날 통화정책방향회의와 함께 발표한 성장률·물가 수정 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8월 전망보다 0.1%포인트(p) 상향 조정한 것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6%에서 1.8%로 상향했다. 2027년 전망치는 1.9%로 제시했다. 올해와 내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모두 2.1%로 제시했다. 2027년 전망치는 2.0%를 전망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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