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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 SK, 4연승 선두 질주… 충남도청은 4연패 수렁

기사등록 : 2025-11-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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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하남시청 잡고 2연패 뒤 2연승
인천도시공사, 상무 피닉스에 32-3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K 호크스가 핸드볼 H리그에서 개막 4연승을 내달렸다. SK는 30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24-16으로 이겼다.

개막 4연승을 이어간 SK는 2위 인천도시공사(3승 1패)와 승점 차를 2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2016년 창단 후 첫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SK는 이날 박광순이 4골, 4도움을 기록했고 골키퍼 지형진은 방어율 68.8%(11/16)로 선방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개막 2연패를 당했던 두산이 하남시청을 25-22로 물리치고 2연승으로 반등했다. 두산이 2승2패(승점 4)가 되면서 3위로 올라섰다. 하남시청도 2승2패로 승점은 같지만,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두산의 전영제가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하남시청전에서 슛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두산에서는 이한솔과 김준영이 5골씩, 전영제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신학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하남시청에선 이병주가 9골, 이현식이 4골을 넣었다. 박재용 골키퍼는 역대 3호 통산 1300세이브를 달성했다.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상무 피닉스를 32-30으로 눌렀다. 2연승으로 3승1패(승점 6)가 된 인천도시공사는 2위를 지켰다. 1승3패(승점 2)의 상무는 5위에 자리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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