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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숨겨진 내란행위 방치하면 언젠가 재발"

기사등록 : 2025-12-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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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발생 1년 앞두고 SNS 메시지
오는 3일 대국민 특별 담화 예정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구 트위터)에 '전쟁날 뻔..위대한 대한국민이 막았습니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이같이 썼다.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또 "계엄 명분으로 전쟁을 개시하려고, 군대를 시켜 북한에 풍성까지 날려…"라며 '북한의 오물풍선 이전에 국군이 먼저 대북전단을 살포해 도발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다룬 한 언론 기사를 함께 올렸다. 

이 대통령은 오는 3일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특별 성명을 발표한다. 또 외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 성명과 외신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비상계엄 가담·동조자 척결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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