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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환아 위한 '메이플스토리' IP 체험형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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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방문 환아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
오는 4일부터 코엑스 'AI콘텐츠 페스티벌'에 전시 예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뉴콘텐츠아카데미(NCA) 단기과정'을 통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2종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신기술 콘텐츠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6개월간 관련 분야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 선도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제작 및 상용화 과정의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Let's go! 메이플' 콘텐츠 시연 사진. [사진=넥슨]

넥슨재단은 어린이 재활의료 시설을 찾은 환아들이 치료 대기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두려움과 불편함을 완화하고 병원에서의 경험을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자 뉴콘텐츠아카데미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넥슨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웹 기반 인터랙션 콘텐츠와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등 총 2종이다. 먼저 '오픈소스랩' 팀이 제작한 '포니움(Poneum)'은 사용자가 나만의 버섯 캐릭터(포니)를 생성해 포니들의 실시간 대화를 관찰하며 힐링하고 장식품, 간식 등을 활용해 포니와 애정도를 쌓을 수 있다. '미디밍글 x 블루밍호프'가 제작한 'Let's go! 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배경음악에 맞춘 손뼉치기, 방울 터뜨리기 등 누구나 신체적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3종의 미니게임과 사탕, 슬랩 팔찌 등 용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뽑기존 등으로 구성돼 진료 후 보상을 통해 병원 이용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작 콘텐츠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 행사의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쇼케이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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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환아들을 위해 넥슨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최초의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콘텐츠를 통해 병원이 환아들에게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고 나만의 버섯 친구를 만날 수 있는 활기차고 따뜻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신승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은 "아이들이 대기 시간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가 실제 신체 재활 치료와 심리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환아들이 병원을 부담스럽거나 지루한 공간이 아닌 안전하고 즐거운 장소로 느끼며 더욱 적극적으로 재활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재단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 지원, '마비노기' IP와 연계한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메이플스토리' IP와 연계한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등 장애인 인권 증진에 선도적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민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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