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인천

인천시 미추홀구 신청사 기공식…현 자리에 2029년 준공

기사등록 : 2025-12-03 16:0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미추홀구 청사가 현재 구청 부지에 새로 건립된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3일 구청 운동장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 신청사 조감도 [조감도=인천시 미추홀구]

2029년 준공 예정인 신청사는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자인 디씨알이가 건립해 기부채납하게 된다.

신청사는 숭의동 현 구청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2만5750㎡ 규모로 지어지며 모두 800억원이 투입된다.

미추홀구 청사는 경인교육대학교, 경인부설초등학교의 교사 건물로 1991년 이들 학교들이 이전하면서 청사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청사 건물이 지어진지 60년이 넘고 2021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는 등 노후화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디씨알이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hjk01@newspim.com

MY 뉴스 바로가기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