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대전시교육청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모금액 2억원 전달

기사등록 : 2025-12-04 16:4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학생 지원사업인 '2025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으로 추진한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매년 진행되는 교직원의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보호자의 실직, 재해 피해, 학생의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 160명 학생에게 긴급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로 지원됐다.

대전시교육청은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학생 지원사업인 '2025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으로 추진한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12.04 jongwon3454@newspim.com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어 5년 간 약 990명의 학생에게 10억 2000여만 원이 지원됐다.

특히 코로나 경제위기로 인한 보호자의 실직·폐업 등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지원됐으며 집중 호우 피해, 질병 치료 등 위기 상황에서 교사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학교 및 기관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jongwon3454@newspim.com

MY 뉴스 바로가기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