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개그맨 조세호 측이 조직폭력배와 친분설에 선을 그었다.
지난 4일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와 A는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선물 등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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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방송인 조세호. yooksa@newspim.com |
불법 범죄 제보를 받는 SNS 계정에 지난달 29일 "조직폭력배 두목 A가 실질적 소유자인 프랜차이즈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씨 자주 방문하나 봐요. 나도 꼭 먹으러 가볼게요"라고 남겼다. 사진 속 조세호는 한 식당 앞에서 포옹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조세호씨는 반성하세요"라며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 선물을 항상 받으면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해주고 있다.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 A와 자주 어울려 다니면서 술 마시고 고가 선물 받고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는 건가요?"라고 비판했다.
소속사는 해당 내용에 대해 사실 무근의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