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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생사회 정책', 일본 주요 언론서 주목

기사등록 : 2025-12-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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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와 아사히신문 기자단,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방문
일본 다문화사회 변화에 맞춘 안산시 사례 연구
안산시, 다문화 수도로 외신 주목받아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과 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기자단이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순차 방문해 안산시의 우수한 상호문화 정책을 취재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왼쪽 첫번째)이 4일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한 아사히신문 기자들에게 외국인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앞서 지난 2일 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한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 및 베이징지국 기자단은 '공생사회'를 주제로 한 연재 기획 보도를 위해 취재했다.

기자단은 다문화사회로 변모 중인 일본의 상황에 맞춰,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사례로 안산시를 선정하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시설을 견학하며 시 외국인 정책 및 다문화마을특구 지역의 형성 과정을 확인했다.

이후에는 안산시 외국인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구성된 단원경찰서 상호문화자율방범대를 직접 만나, 외국인 주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취재하기도 했다.

지난 4일에는 아사히신문 기자 및 논설위원이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했다. 아사히신문 방문단은 시 외국인 지원책의 현황을 청취한 뒤,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소재한 ▲세계문화체험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연이어 방문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확인했다.

요미우리 기자단이 2일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세계문화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외신들의 잇따른 방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의 상호문화 정책이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선도적인 외국인 정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다문화 수도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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