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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홍삼한방·연장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국비 258억원 확보

기사등록 : 2025-12-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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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홍삼한방 농공단지와 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1단계)으로 내년 국가예산으로 258억원을 확보, 총 310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가예산 확정으로 홍삼한방 농공단지에는 170억원(국비 132억원), 연장농공단지에는 140억원(국비 126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2.05 lbs0964@newspim.com

두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그동안 공장폐수 처리 문제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점을 해소하고, 생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또한 섬진강과 금강 유역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 청정 생태계 보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2023년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개발계획 변경과 환경청 기본계획 승인을 완료했으며, 내년부터 2027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부터 2029년까지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예산 확보를 계기로 농공단지 기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기업 활동 여건 개선과 친환경 정책 추진을 병행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를 계기로 농공단지 기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기업 활동 여건 개선과 친환경 정책 추진을 병행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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