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부천FC와 수원FC의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하루 미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부천FC-수원FC 승강 PO 2차전이 기존 7일에서 8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경기 시간은 오후 7시, 장소는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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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부천FC와 수원FC 선수들이 4일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위해 폭설로 뒤덮인 부천종합운동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12.04 zangpabo@newspim.com |
애초 1차전은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2차전은 7일 오후 4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배정돼 있었다. 4일 오후 수도권에 기습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고, 킥오프 두 시간 전부터 그라운드 라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쌓이기 시작했다. 경기감독관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양 팀 감독의 동의를 받아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
1차전이 5일로 하루 미뤄지면서 2차전 일정 역시 연이어 하루씩 뒤로 밀렸다. 연맹은 "폭설로 인한 경기 진행이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일정 조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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