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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친화도시 염원 '매돌이 응원단' 운영

기사등록 : 2025-12-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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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장실사 앞두고 시민 참여 독려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광양시가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시민 공감대 확산과 청년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돌이와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염원 게릴라 응원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9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일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현장실사를 앞두고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와 응원을 통해 열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광양시 청년친화도시 염원 '매돌이 응원단' 모집 홍보물 [사진=광양시] 2025.12.05 chadol999@newspim.com

특히 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가 함께하며 시민 참여 유도와 현장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현장에서 응원 후 매돌이와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청년꿈터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10일까지 네이버 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인증 절차를 완료한 시민 50명을 추첨해 치킨 또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년 도시' 비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시의 정책 의지를 담고 있다"며 많은 청년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제2차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에서 전남도 평가와 국무조정실 서류심사를 통과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9곳의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오는 9일 현장실사 후 최종 지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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