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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마마 어워즈'·'견우'와 선녀' 등 AACA 3관왕 …K콘텐츠 경쟁력 입증

기사등록 : 2025-12-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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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CJ ENM은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스터디그룹', '견우와 선녀', '2024 마마 어워즈' 총 3개 콘텐츠가 부문 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OTT 시리즈, 시상식 등 다양한 장르 내 새로운 시도와 차별화된 기획력이 주목받으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CJ ENM의 존재감과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2025 AACA 수상작 스터디그룹, 견우와 선녀, 2024 MAMA AWARDS. [사진=CJ ENM] 2025.12.05 moonddo00@newspim.com

CJ ENM 산하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은 스트리밍 오리지널 극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CJ ENM의 장르 중심 스토리텔링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음을 증명했다.

'스터디그룹'은 공부에는 소질이 없지만 싸움에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윤가민'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스터디 그룹'을 결성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미국 포브스가 "잘 쓰인, 다양한 연령대가 시청하기 만족스러운 작품"이라 평가하는 등 역동적인 비주얼 스타일과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최우수 코미디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무당 소녀,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오컬트 요소로 차별성을 더한 '견우와 선녀'는 프라임 비디오 글로벌 TV 차트 2위를 기록했으며, 43개국에서 TOP10에 진입했고, 10개국에서는 1위 등 흥행에도 성공하며 K판타지 열풍을 열었다.

글로벌 대표 K팝 시상식 '2024 MAMA AWARDS'는 최우수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024 MAMA AWARDS'는 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됐으며, 일본 오사카로 이어지는 릴레이 생방송으로 전 세계 200개 지역 이상에 생중계되는 기록을 세웠다.

AACA는 TV·영화·스트리밍 등 전 분야에 걸쳐 한 해의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CJ ENM은 매년 AACA 다양한 부문에서 꾸준한 수상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콘텐츠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K콘텐츠 리더로서 역할을 인정받았다" 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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