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ODM 기업 '동인기연'이 필리핀 생산법인 4개사 (BIMI, ECTC, SCOUT, DISC)가 헌혈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필리핀 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동인기연은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년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임직원 79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필리핀 루손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함으로써 필리핀 현지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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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인기연] |
헌혈 캠페인 외에도 동인기연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 절감을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인기연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이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