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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마동석·이진욱과 손잡고 영화 데뷔

기사등록 : 2025-12-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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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배우 마동석, 이진욱과 함께 넷플릭스 영화 '타이고'로 데뷔한다.

'타이고'는 전쟁 고아로 자란 용병 타이고가 중대한 미션을 수행하던 중, 가족처럼 여기던 리아가 범죄 조직에 납치되자 목숨을 건 구출 미션에 나서는 액션 영화다.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익스트랙션'​과 세계관 속에서 새로운 캐릭터 타이고와 친구들, 그리고 그들을 위협하는 범죄 조직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타이고에 출연하는 (맨 왼쪽부터) 마동석, 리사, 이진욱. [사진=넷플릭스] 2025.12.05 moonddo00@newspim.com

'범죄도시' 2, 3편을 연출한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허명행 무술감독도 함께한다. 제작은 마동석이 수장으로 있으며 '범죄도시' 시리즈 등을 제작한 빅펀치픽쳐스와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시리즈, '그레이 맨' 등을 제작한 AGBO가 맡는다. 넷플릭스 영화 '황야' 등을 제작한 노바필름과 비앤씨그룹이 공동제작사로 참여한다.

마동석은 "AGBO와 수년 동안 준비해 온 이번 작품의 제작이 드디어 시작 매우 기쁘다. '타이고​'는 '익스트랙션'의 글로벌 유니버스에 한국만의 색채를 더할 예정이다. 전 세계 시청자분들에게 '타이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욱은 "익스트랙션 시리즈 팬으로서, 세계관을 함께하게 된 이 작품은 제게 큰 영광이다. 특히 너무 좋아하는 마동석, 리사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설레고 감사한 마음이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리사는 타이고의 친구이자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팀 멤버인 리아 역으로 출연하며 첫 영화에 도전한다. '화이트 로투스' 시즌3를 통해 연기를 선보였던 그가 첫 한국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리사는 "이번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며, 이처럼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기회에 감사드린다. 액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제 오랜 꿈이었는데, 첫 영화 데뷔작으로 이렇게 멋진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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