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대통령실은 5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대통령 손목시계를 공식 공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읕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손목시계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통령 기념품으로서의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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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이 5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대통령 손목시계를 공식 공개했다. 앞면엔 대통령 휘장과 서명이 들어갔다. [사진=대통령실] |
시계 앞면에는 전통적인 대통령 손목시계처럼 대통령 휘장과 서명이 들어갔다.
전통 태극 문양을 넣어 제품의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잇고 국민 통합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시계 뒷면에는 이 대통령의 자필 글씨체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 문구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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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이 5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대통령 손목시계를 공식 공개했다. 뒷면엔 이 대통령의 자필 문구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새겼다. [사진=대통령실] |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를 반영하겠다는 대통령의 뜻을 담은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손목시계 공개를 계기로 '대통령의 1시간, 공무원의 1시간은 온 국민의 5200만의 시간과 같다'는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다시금 마음에 되새기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취임 6개월을 맞아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국정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kjw86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