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 담당 교사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농촌지도사업 도시·치유농업 분야 평가회'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에서는 어린이 학습텃밭 조성 및 교육,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 특수학급 연계 치유농업, 미래세대 대상 농업체험 키드키드팜 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 관계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등 5개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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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지도사업 도시·치유농업 분야 평가회 모습[사진=평택시] |
주요 성과로는 지역 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급 26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 학습 텃밭 프로그램과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특히 평가회 결과, 텃밭 조성과 도시농업 활동이 학생들의 농업 가치관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고, 특수학급 및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심리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공유된 개선방안과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