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현재 직영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주민지원센터(아양점, 내리점)를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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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모집기간은 4일부터 12월 24일까지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사무소가 있거나 안성시에 분사무소가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법인의 목적사업이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에 적합해야 한다.
수탁기관 선정은 서류심사와 사업 관련 질의응답을 거쳐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점수 평균이 70점 이상인 기관 중 최고 득점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3년간 안성시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육, 긴급지원 사례관리,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등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민간위탁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