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묵호신협봉사단이 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깍두기 120통을 직접 담가 부곡, 동호, 묵호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동해묵호신협 '깍두기 120통' 전달.[사진=동해묵호신협] 2025.12.09 onemoregive@newspim.com

동해묵호신협(단장 문영애)과 봉사단은 매년 이어온 깍두기 담그기 행사를 올해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사랑의 마음을 담아 각 주민센터에 40통씩 총 120통의 깍두기를 전달했다. 문영애 단장은 "매년 직접 담가 전달하는 행사가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동해묵호신협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

동해묵호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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