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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임종성·김규환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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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일정 조율 중
피의자들, 혐의 전면 부인

[서울=뉴스핌] 신도경 기자 =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12일 출국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6시쯤 정치자금법 등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3명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일교로부터 현금과 금품 등을 받은 의혹을 받는다. 김건희 특검팀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일교 교단이 정치인 5명에게 현금과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하면서 불거졌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특검에서 혐의자로 적시되지 않은 나머지 2명으로 언급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아직 혐의자로 적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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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금지 조치는 도주나 증거인멸을 막고 재판·수사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내린다. 경찰은 현재 일부 피의자들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피의자들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편, 전 전 장관은 이번 의혹으로 지난 11일 장관직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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