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산업

KDDX 지명경쟁 결정…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엇갈린 반응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 방식을 '지명경쟁'으로 결정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각각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KDDX 조감도.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방위사업청은 22일 오후 제17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DDX 사업추진방안을 심의한 결과,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수행업체를 지명경쟁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내년 1분기 중 사업을 상정해 제안요청서(RFP) 발급과 입찰공고, 제안서 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내년 연말까지 최종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KDDX 사업은 2030년까지 총 7조8000억원을 투입해 6000t급 미니 이지스 구축함 6척을 실전 배치하는 대형 국책 방산사업이다. 사업은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 및 초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되며, 개념설계는 한화오션이, 기본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각각 수행했다. 통상적으로는 기본설계를 맡은 업체가 설계 연속성을 이유로 상세설계를 이어가는 것이 관례다.

2026년 07월 08일
나스닥 ▲ 0.2%
25871
다우존스 ▼ -1.1%
52348
S&P 500 ▼ -0.28%
7483

이에 대해 양사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방추위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그간 지켜져 온 원칙과 규정이 흔들린 데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방추위의 결정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며, 향후 절차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한화오션 관계자는 "방추위가 결정하신 구체적 상황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chanw@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