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산업

신세계그룹, 8만여명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고객 정보는 피해 없다"

기사등록 : 2025-12-26 18:3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세계I&C, 26일 관계 기관에 신고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그룹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 직원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및 일부 협력사 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신세계]

신세계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8만여명의 임직원 사번과 이중 일부의 이름, 소속부서, IP 주소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고객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I&C는 사고 인지 즉시 관련 시스템 및 계정에 대한 긴급 점검과 차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관계 기관에 신고도 진행했다.

신세계I&C는 향후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영향 범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nrd@newspim.com

MY 뉴스 바로가기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