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19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5분쯤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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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3시35분쯤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27 nulcheon@newspim.com |
'공장 부속 창고동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39명과 장비 9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19분 만인 이날 오후 4시 54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18평 규모 창고 1동이 전소되고 287평 규모 공장 건물이 반소했다. 또 육류와 부자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억 5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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