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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경기 달성' 배준호, 프레스턴전 무득점…엄지성·양민혁도 침묵

기사등록 : 2025-12-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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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홍명보호의 '젊은 피' 공격수 3명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나란히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배준호(스토크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3라운드 프레스턴과 홈 경기에서 4-2-3-1 전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준호의 15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스토크시티의 게시물. [사진=스토크시티] 2025.12.27 zangpabo@newspim.com

배준호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격 전개에 관여했지만 슈팅은 1차례에 그쳤고,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후반 41분 샘 갤러거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구단은 배준호가 공식전 150경기에 출전했다고 축하했다.

프레스턴과 0-0으로 비긴 스토크시티는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로 주춤하며 승점 34,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프레스턴은 5위에 올라섰다.

지난 14일 스완지시티전에서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던 배준호는 이후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하며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7일 프레스턴과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배준호. [사진=스토크시티] 2025.12.27 zangpabo@newspim.com

스토크시티는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서는 우위를 점했다. 슈팅 수에서 14-8로 앞섰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스완지시티의 엄지성도 코번트리 원정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59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됐고, 팀은 0-1로 패했다.

포츠머스 소속의 양민혁은 QPR과 홈 경기에서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지만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으며,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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