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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부부 '명태균 무상여론조사' 관련 아크로비스타 추징보전 청구

기사등록 : 2025-12-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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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金 공범 관계…자택 및 예금채권 추징보전 청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여론조사 불법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추징보전에 나섰다.

특검팀은 29일 수사 결과 보도자료를 통해 공범 관계인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아크로비스타 추징보전 명령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여론조사 불법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추징보전에 나섰다. 사진은 특검팀이 지난달 6일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모습. [사진=뉴스핌 DB]

추징보전이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피고인의 확정판결 전까지 동결하는 절차다.

김 여사는 2021년 6월∼2022년 3월 윤 전 대통령과 공모해 명태균 씨로부터 총 58회에 걸쳐 2억744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해당 범행으로 얻은 범죄수익의 절반인 1억3720만원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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